INTRO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도서관에 가서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는지 제가 갔던 도서관에는 미니멀라이프 관련 도서가 얼마 없었습니다. 몇 권 있는 것들 중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 책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한 종류인줄 알았었습니다. 워낙 현대인들이 복잡하게 사니,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자 이런 내용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건 이 책은 미니멀라이프 책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도서였고, 저자인 사사키 후미오씨는 미니멀리스트로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현한 분이란 것이었습니다. 


2015년도에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이제 막 '미니멀 라이프'라는 단어가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에 한국에 발간되었습니다. 


- 저자 : 사사키 후미오

- 출판 : 비즈니스북스



미니멀리스트 사사키 후미오


책의 저자인 사사키 후미오씨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미니멀리스트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원래부터 미니멀리스트였던 건 아니고 물건을 많이 사들이고 버리지 못하는 맥시멀리스트로 집안에는 물건이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집에 물건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 보니 물건 관리도 잘 하지 못하고 청소도 못하게 되면서 생활 방식에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물건에 휘둘려 에너지를 소진하고, 자신에겐 없는 물건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시샘하며,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다가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미니멀리스트란 걸 알게 되면서 많은 물건을 버리고 줄이며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스트로의 삶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 벌을 매일 제복처럼 입고 다녔고, 회사의 책상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빈 자리 처럼 깨끗했습니다. 잘 빨리고 마르는 천 한장으로 세안 후 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닦는 것을 해결하는 모습과, 낣은 서랍장을 식사 테이블로 사용했습니다.


물건을 많이 버리고 나서 단순히 방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 이 수준에서 머무르는게 아니라 훨씬 더 깊은 본질에의 가치까지 접근한 그는, 이 책을 통해 늘어난 물건들 속에서 잃어버린 우리 본연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리뷰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가 흔히 듣기만 하고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개념들이 잘 설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 '심플라이프', '단샤리' 등 미니멀라이프와 같이 언급되고 있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설명해주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많은 미니멀라이프 관련 도서들은 미니멀라이프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 보다는 노하우 위주로 쓰여져 있다면, 이 책은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의미와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미니멀라이프를 소개한다는 점도 눈의 띕니다. '물건은 왜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가'에 대한 고찰도 물건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다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미니멀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책 내용에 따라 '단순히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 청소하기 편한다는 표면적인 장점 보다 훨씬 더 깊은 본질에 그 가치, 즉 바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것, 누구나 추구해 마지않는 행복을 되짚어보는 일'로서의 미니멀라이프를 알려줍니다.


복잡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국 독자들에게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결심조의 책 제목은 마치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결심에 대한 생각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 책에서 소개하는 비움의 기술 


책에서는 '인생이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55가지와 더 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15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여분을 비축해두지 마라',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는 내용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제가 물건을 못버리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산 금액에 비해 그 물건을 잘 사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물건은 더더욱 버리기가 아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정리할 때는 본전을 생각하면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물건은 버리지 못하게 되면 계속 보관 비용(스트레스를 포함)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분을 비축해두지 마라

아마 비축해 두는 여분이라고 하면 '생필품'이 많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쿠* 로*배송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2만원을 채우기 위해 항상 생필품의 여분을 쌓아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복층 한 곳에는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생필품들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생필품이니 언젠간 다 쓰겠지?'하면서 흔한 말로 '쟁여'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물건도 계속 쌓이다 보니 나중엔 점점 그 물건들만 봐도 마음에 부담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생필품이 온전히 다 떨어질 때 까지 추가 여분을 사지 않고, 완전히 떨어져 불편함을 느낄 때 구입을 합니다.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이 방법은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신선하게 느꼈던 방법이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제 친구에게도 공유를 했더니, '아 맞아~~' 하고 하였습니다. 마트에 있는 물건을 미리 다 사놓지 말고 마트를 우리집 창고로 생각해서 필요할 때마다 마트에 가서 꺼내오는 식으로 생각하면, 어느 덧 저에게 큰 공간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 들고 집안에는 물건이 쌓일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게 된 개인적인 동기는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이제 회사라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저만의 업을 창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저에게 필요했던 건 제 삶의 시스템을 최적화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가 사용하는 시간과 공간의 최적화가 우선이었고, 이를 위해 미니멀라이프를 통한 생활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 미니멀라이프는 '집'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생활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미니멀라이프 실천 전]


1. 저는 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늘 어지러워있던 방에서는 제가 찾고자 하는 물건도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뒤져보아도 나오지 않는 물건들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들이 소모가 될 뿐더러 멘붕까지 같이 와 다른 일들을 처리하는데 지장을 주어 여러 모로 비효율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찾을 수 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또 다시 그 물건을 구입하게 되어 돈까지 드는 이중적인 낭비가 발생했습니다.


방을 정리하는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치우고 나서 엉망이 되는 시간은 빨랐지만, 정리해야 할 물건 가지수가 많아 방정리에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서 방을 정리할 땐 자주 / 오랫동안 청소를 해야했습니다. 



2.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방안에 물건들이 널브러져 저의 시야에 걸리적 거릴 때는 시각적인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한숨만 나왔다고 해야 할까요. 또한 제자리에 갔다 놓아야 할 물건의 개수 만큼 제가 해야 할 일도 증가하게 됩니다. (물건이 저에게 자꾸 일을 시키는 겪이 됩니다). 회사에서도 실컷 일하다 왔는데 집에서도 실컷 일만하게 됩니다. 이에 집은 더이상 저의 휴식 공간,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 2의 직장처럼 스트레스를 주는 공간이 되기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까지 됩니다.



[미니멀 라이프 실천 이후]


1.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은 물건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건들이 각각의 자기의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이 발생할 때면 그 위치에서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이 제자리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각 공간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된 물건들로 동선 또한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방청소 시간도 마찬가지로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2.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습니다.


물건을 비우면 비워낼 수록 집이 깨끗해진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쾌적하고, 잘 정돈된 모습들을 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더 이상 물건들에 치이지 않아도 되서 집 안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물건이 없는 빈 공간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해줍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주변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고 고향에 다녀왔을 때 예전에는 저의 휴식만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어머니의 어지러운 방을 정리해드렸더니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그 외의 변화]


저에게 많은 고민들을 안겨주었던 물건들을 잘 정리하고 나면, 문제가 해결된 듯한 후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아있는 물건들을 더 소중하고 유용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불면증도 완화되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면서 삶의 질서가 잡혔습니다.




아직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한지 오래지 않았지만, 저는 미니멀라이프가 저의 삶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는 단순한 물건 정리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절약한 시간과 에너지는 좀 더 생산성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입하는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하나씩 하나씩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나가고자 합니다.










몸은 피로가 누적되어 늘 찌뿌둥 했습니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에게 쉽게 풀리지 않는 인생의 문제들이 쌓여만 갔습니다. 탈진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어느 날 주위를 둘러 보니 저의 방은 정신이 사나울 정도로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그 때 어떠한 생각이 저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내 인생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집이 엉망이기 때문인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집정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꿈을 가로막는 좁고 어지러운 방


매일 회사에서 일하고 와서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여 집에 돌아왔을 땐, 아무리 정리 정돈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었고, 분주하게 아침 출근 시간을 보내고 나면 방은 다시 엉망이 되었습니다. 왜 이럴까, 왜 이 엉망인 방에서 탈출하지 못할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제가 발견한 원인은 저는 '이 좁은 방에 너무나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지낸지 근 10년이 가까워지면서 저는 저의 삶에 여러 필요에 의해 혹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은 물건들을 구입했습니다. 그 물건들은 쌓이고 쌓여 어느덧 좁은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집의 평수를 조금씩 늘려 이사를 간다고 해도 저는 늘 정리가 되지 않은 좁은 집에 살았습니다. 피곤하여 제대로 치우지 못해 어지러운 방은 마치 제 마음 상태를 반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나이는 30대 초반, 한창 많은 것을 이루어 나가야 할 이 시기에 좁고 어지러운 방은 저의 활동과 꿈의 실현에 제한을 걸었습니다. 이대로는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청소라는 일은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들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늘 해왔던 일이라 청소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대충 어림짐작으로 어깨너머 본 방법으로 청소를 했을 뿐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 물건이 쌓여 방치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누적되어 왔기 때문에 이를 정리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직장일과 병행하며 틈이 날 때마다 청소를 하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청소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에 관한 다큐를 시청하고 관련 도서들을 구매하여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책들은 읽기만 해도 동기가 부여되어 청소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2.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미니멀라이프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꼭 필요한 물건만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미니멀라이프는 저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사진이었습니다. 넓은 공간에 담요, 조명, 책 몇가지만 있는 방안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사진에는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무한한 창조의 가능성까지 느껴졌습니다.  


여러 이유로 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저에게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미니멀한 삶은 먼 얘기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미니멀라이프는 선택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여지껏 한번도 쉬지 않았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이제까지 생각만 해왔던 꿈들을 하나씩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준비 과정으로 저의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 삶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있는 수 많은 물건들은 제 손안에 다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청소와 정리를 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삶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미니멀라이프는 저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3. 미니멀라이프 시작 동기


일본에서는 지진이 났을 당시 집안의 모든 물건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미니멀라이프가 삶의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집 안에는 물건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물건에 대해서 다 알지 못합니다. 이는 물건들이 저의 통제 밖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넘쳐나는 물건 때문인지도 모르고 이제까지 줄곧 집이 작은 것만 탓하고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하게 되더라고 이사한 새 집은 또 금새 우리가 원하는 여유와 공간에 새로 산 물건들이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물건을 구입하는 법은 잘 알지만,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언젠간 다 쓸 물건이고, 다 입을 옷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멀쩡한 걸 어떻게 버리냐고. 이런 저런 사연과 이유로 물건들은 계속 집에 쌓여만 갑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집은 더 이상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물건이 가득 쌓인 창고에 불과하게 됩니다.


쉴 만한 공간과 여유를 갖고 싶어서, 시간을 찾고 싶어서, 집에 와서는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서, 물건을 바로바로 찾고 싶어서, 이것이 제가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동기입니다.



4. 미니멀라이프 연구 시작


물건을 정리하는 일은 누워서 떡먹기 처럼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물건을 정리하려고 손에 쥐고 보면, 이 물건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즉, 물건을 정리하는데에도 기준과 방법과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관련 도서와 다큐, TV프로그램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콘텐츠들은 저에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물건을 정리할 때마다는 이 물건을 왜 정리해야 하는지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 정보들을 하나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Recent posts